2006. 2. 26. 23:01, Movie/영화를 보고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 역시나 팀 버튼의 기괴하고 때로는 판타지적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비해선 조금 점잖아지기도 했지만 '난 팀 버튼이 만든 영화 맞아'하며 관객들에게 그의 작품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비틀 주스'와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만남이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론 '월래스 앤 그로밋 - 거대 토끼의 저주'보다 좀 더 나은 점수를 주고 싶다.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서 느꼈던 약간의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준 작품.
'Movie > 영화를 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킹콩 : 킹콩에게 남우주연상을! (0) | 2006.02.26 |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0) | 2006.02.26 |
나의 결혼원정기 : 크고 작은 웃음들속에 담겨진 현실에 대한 풍자 (0) | 2006.02.26 |
이터널 선샤인 : 늦깍이 개봉한 시대의 명작 중 하나 (0) | 2006.02.26 |
월래스 앤 그로밋 - 거대토끼의저주 : 그래도 조금은 단편 시절이 그립다 (0) | 2006.02.26 |
오로라 공주 : 친절한 순정씨의 슬픈 살인의 추억 (2) | 2005.11.01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당신으로 인해 행복한 누군가가 있나요? (2) | 2005.10.11 |
웰컴 투 동막골 :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좋은 영화 (0) | 2005.08.06 |
아일랜드 : 마이클 베이에게 뭘 더 바라겠어 (0) | 2005.07.27 |
우주전쟁 : 스필버그, 당신의 능력은 어디로 갔나요. (0) | 2005.07.11 |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