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둘레길 1구간과 지난 5월 3구간에 이어 이번엔 지리산 노고단을 찾았다. 당일 여행이라 성삼재 휴게소를 통해서 노고단을 오르는 방법이 선택되었다. 역시나 날씨가 좋지 않다. 요즘 내가 걷기 여행을 갈 때마다 날씨가 영 뒷받침을 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기도 쉽지 않다. 물론 실력 탓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노고단 대피소까지 올라오니 날씨가 조금 개이는가 했는데 노고단에 도착하니 안개때문에 앞이 보이질 않는다... 






노고단을 지나 돼지령 근처까지 좀 더 갔다 왔다.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는 않아서인지 산행의 느낌이 제대로 났다.









다시 노고단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안개는 거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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