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1. 1. 02:08, Etc/한권의 책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처음에는 고등학생때 장 자크 아노가 만든 영화를 먼저 보았었죠. 그 후 대학생때 소설을 접하게 되었죠. 이 소설은 위트있고, 유머스러우며, 진지하고, 복잡합니다. 중세시대에 대한 내용이라 내용이 좀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도 많이 나오는 것이 사실이지만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퍼즐게임을 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실꺼예요. 전 이 소설을 읽고 움베르토 에코의 팬이 되어 그 후에 우리나라에 출판되었던 '푸코의 진자', 전날의 섬'을 모두 읽었죠. 그의 소설을 읽다보면 정말 그 많은 자료를 어떻게 모았을까 하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의 번역서를 얘기할 때 꼭 거론되는 번역가 이윤기씨도 언급하고 싶군요. 그는 보다 정확한 번역을 위해서 몇 번을 다시 번역해서 책을 내는 열성을 보여주었었습니다. |
'Etc > 한권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의 아들 (이문열) (0) | 2000.01.01 |
---|---|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0) | 2000.01.01 |
당신들의 천국 (이청준) (0) | 2000.01.01 |
천상의 예언 (제임스 레드필드) (0) | 2000.01.01 |
길 없는 길 (최인호) (0) | 2000.01.01 |
하늘의 문 (이윤기) (0) | 2000.01.01 |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정호승) (0) | 2000.01.01 |
열자 (채지충) (0) | 2000.01.01 |
빠빠라기 (에리히 쇼일만) (0) | 2000.01.01 |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