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que Celtique (Manau, 1998)

1. Intro
2. La Tribu de Dana
3. L'Avenir Est un Long Passe
4. Panique Celtique
5. Le Chant des Druides
6. Faut Pas Tiser en Bretlagne
7. Le Chien du Forgeron
8. La Confession
9. Un Mauvais Dieu
10. Mais Qui Est la Balette?
11. Je Parle
프랑스어로 랩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 Manau의 음악을 들어보면 그 해답을 할 수 있습니다. 매우 독특한 느낌이네요. ^^

Manau라는 그룹은 우리나라에는 거의 안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 본토에서는 매우 인기있는 힙합 랩 그룹입니다. 3명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힙합 그룹으로는 특이하게 현악기가 많이 등장하죠.

1998년에 발표된 이 앨범은 그들의 데뷔 앨범이자 최고의 앨범이라 불릴만 합니다. 팝적인 멜로디와 현악기의 신비스러운 연주에 리드미컬한 랩까지 가미가 되어 아주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죠.

이 앨범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던 'La Tribu de Dana' 를 비롯해서 약간은 코믹하기도 한 'Faut Pas Tiser en Bretlagne', 그들이 인기를 끌면서 원래 앨범과는 다른 버전으로 재 편집되어서 인기를 얻었던 'Mais Qui Est la Balette?' 등 정말 많은 곡들을 히트시켰죠.

우리나라에는 제3국의 음악이라는 편견(?)에 의해서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있는 음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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