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앤 프린세스, 인디안썸머
프린스 앤 프린세스
(Princes et princesses)
프랑스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 지금까지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Fantastic Planet'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 역시 매우 독특하더군요. 그림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졌는데 배경색에 비치는 그림자만으로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이야기도 동화같은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어졌구요, 게다가 중간의 1분간의 이야기 타임은 정말 재치있는 시도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이 감독은 얼마전 개봉했었던 '키리쿠와 마녀'도 연출했었습니다.
감독 : 미셀 오슬로
그림자 애니메이션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70 분
개봉일 : 2001년 5월 5일
꼬리동의 별점 : ★★★★

인디안썸머 음... 이 영화를 멜로라고 해야 할지... 법정 영화라고 해야 할지...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영화 내내 감정 이입이 안 되고 겉돌기만 했던 영화였습니다. 중심없는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지나친 오버 연기(?)도 별로 보기 안 좋았죠. 시나리오도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구요... 나쁜 말만 썼네요. 물론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감독 : 노효정
출연 : 박신양, 이미연
제작연도 : 2001 년
상영시간 : 104 분
개봉일 : 2001년 5월 5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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