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1)
[2024.11.12~13] 룩소 동안: 카르나크 신전, 룩소 신전, 열기구, 박물관, 룩소 시내

룩소 서안의 관광지들이 널리 퍼져 있는 반면, 동안의 관광지들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관광지는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입니다. 저는 낮에 카르나크 신전을, 저녁에 룩소 신전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1. 카르나크 신전 (Karnak Temple, الكرنك)

입장료: 600 LE (약 18,000원)
카르나크 신전은 가장 큰 신전이라고 알려진 것처럼 매우 넓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제대로 돌아본다면 3~4시간은 잡아야 할 것 같더군요. 저는 2시간 정도 머물렀습니다.

입장하면 평면도와 모형으로 대략적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전 8시 20분쯤 도착해서 둘러 보다가, 10시 30분쯤 나왔는데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 있더군요. 자유 여행 하면 이렇게 혼잡한 시간을 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좀 부지런해야 하지만요.


2. 룩소 신전 (Luxor Temple, معبد الاقصر)

입장료: 500 LE (약 15,000원)
룩소 신전은 카르나크 신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방문해서 조명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열기구
나일강 크루즈 예약하면서 룩소 열기구 투어도 함께 신청을 했었습니다. 록소 도착 후 1일 차 서안, 2일 차 동안, 그리고 3일 차에 열기구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출 시간에 맞추어 진행이 되는데, 저는 숙소에서 4시 30분 정도에 픽업되었습니다. 이 날 일출 시간은 6시 정도였습니다. 

 

 

 

기구를 360도 회전 시켜서 주변의 전체 광경을 볼 수 있게 해 주기도 합니다.

 

4. 박물관

입장료: 400 LE (약 12,000원)
카이로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을 잡아 놓아서, 룩소 박물관은 넘길까 하다가, 시간도 남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규모는 카이로 박물관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인데, 정리는 훨씬 잘 되어 있더군요. 


5. 룩소 시내

시내를 많이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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