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3. 6. 00:30, Movie/영화를 보고
죽음으로 가는 멀고 험한 길...
예로부터 죽음을 편하게 맞이하는 것도 큰 복 중에 하나라고 했다.
그리고 적당한 시기에 죽음을 맞는 것도 더욱 중요하겠지...
하지만 자의로든 타의로든 죽는다는 것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경건하면서도 두렵다.
사형수들이 감금되어 있는 동을 지키는 교도관들.
그리고 그 안에 갇혀있는 죽음을 앞둔 사형수들...
이들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아마도 교도관들에게는 여러 일상 중 하나이고 사형수들에게는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되었으리라...
하지만 한명의 사형수는 이런 관념을 조금씩 깨어버린다.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은,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한 사형수...
'쇼생크 탈출' 한편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이번에도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다시 영화화 했다.
감옥이 배경인 점도 같다.
이 영화에는 여러 감동적인 장면이 많다.
그래서 영화 도중 몇번씩이나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도 보여주고, '존 커피'를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얼마나 삭막한지도 보여준다.
그러나 3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영화의 전개 부분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는다.
아마도 원작에 충실하거나 죽음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표현하고자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문에 극의 템포가 좀 쳐지는 감이 없지 않다.
또 '존 커피'라는 인물에 좀 더 촛점이 맞춰 주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톰 행크스의 연기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것 같지도 않다.
'쇼생크 탈출'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좀 남는다.
예로부터 죽음을 편하게 맞이하는 것도 큰 복 중에 하나라고 했다.
그리고 적당한 시기에 죽음을 맞는 것도 더욱 중요하겠지...
하지만 자의로든 타의로든 죽는다는 것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경건하면서도 두렵다.
사형수들이 감금되어 있는 동을 지키는 교도관들.
그리고 그 안에 갇혀있는 죽음을 앞둔 사형수들...
이들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아마도 교도관들에게는 여러 일상 중 하나이고 사형수들에게는 두려움의 존재로 인식되었으리라...
하지만 한명의 사형수는 이런 관념을 조금씩 깨어버린다.
누명을 쓰고 사형선고를 받은,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한 사형수...
'쇼생크 탈출' 한편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은 이번에도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다시 영화화 했다.
감옥이 배경인 점도 같다.
이 영화에는 여러 감동적인 장면이 많다.
그래서 영화 도중 몇번씩이나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서 생명의 소중함도 보여주고, '존 커피'를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얼마나 삭막한지도 보여준다.
그러나 3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영화의 전개 부분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는다.
아마도 원작에 충실하거나 죽음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표현하고자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문에 극의 템포가 좀 쳐지는 감이 없지 않다.
또 '존 커피'라는 인물에 좀 더 촛점이 맞춰 주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톰 행크스의 연기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훌륭한 것 같지도 않다.
'쇼생크 탈출'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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