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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7] New York, Day 2
뉴욕에서의 첫날 뉴저지에서 이동하고 밤에 뮤지컬까지 보느라 둘째날은 좀 늦게까지 잤다. 늦은 아침을 먹고 Low Manhattan 부근을 둘러 보았다.

맨하탄 시청.


브룩클린 브리지.


사실 브룩클린 브리지 위로 올라가는 길을 제대로 못 찾아서 처음에는 조금 헤맸다. 지하철 역 바로 옆에 있는 것을... 하기야 뭐 시청쪽에서 걸어 갔었으니 못 봤을 수도 있지.

브룩클린 브리지에서 맨하탄쪽을 바라본 전경. 다리 위에 오르니 전망이 참 좋다.



맨하탄을 바라본 전경. 저 왼쪽 멀리 자유의 여신상도 조그마하게 보인다. ^^


브룩클린 브리지 위에서 본 자유의 여신상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탄 Staten Island Ferry에서 본 맨하탄. 맨하탄과 Staten Island를 왕복하는 페리로 공짜이고 자유의 여신상 근처를 지나가는지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한다.


Staten Island Ferry에서 본 맨하탄 전경 한장 더.


역시 자유의 여신상 근처에 오니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그래서 나도 한 컷. ^^


페리에서 내려 돌아다니다 발견한 Century 21. 부동산 중개소가 아니라 아웃렛 매장이다.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 사실 쇼핑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이래 저래 괜찮아 보이는 정장셔츠 4장, 티셔츠, 면바지, 점퍼, 구두, 샌들 등을 사고 나니 거의 20만원정도 썼다. 거의 충동구매였지만 귀국해서 보니 가격대비해서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아쉬움도 남는것이 여기에서 본 BOSS 정장이 아직도 좀 탐이 난다. 정가 1,000불에 판매가 500불이었던 검정 정장이었는데 정말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였으며 나한테도 잘 맞고 어울려보였다. 하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포기. -_-;;


Century 21에서 쇼핑하고 숙소에 들어가니 많이 피곤했다. 오늘은 좀 많이 걸어다녔던 편이라... 그래서 저녁 먹고 좀 오래 쉬다 맨하탄의 밤거리를 좀 걸어다녔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야경이 눈에 띄여 한컷. 뉴욕에서의 마지막날 전망대에 올랐다.


타임 스퀘어에 있는 Virgin Mega Store에서 CD와 DVD를 구경하다가 당시 개봉 예정이었던 '심슨 가족'이 보여 한 컷. 귀국해서 보니 우리나라에도 큰 극장 몇곳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봤다. 국내에도 개봉했으니 보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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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7.26] New York, Day 1
뉴저지의 출장을 마치고 사장님에게 말씀드리고 뉴욕에서 2박 3일을 더 머물렀다. 사실 미국은 그다지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지만 뉴욕과 라스베가스, 헐리우드 정도는 가 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는데 마침 뉴저지 출장도 있고 돌아오는 일정을 봐도 토요일 새벽 입국이라 일정을 조금 늘려서 뉴욕을 짧게 방문하게 되었다.

뉴욕 맨하탄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간 곳은 맨하탄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타임 스퀘어. 사진으로 많이 보던 광경이 펼쳐졌다.

   
타임스퀘어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Radio City Music Hall. 역시 유명한 맨하탄의 명소 중 하나.


타임 스퀘어 주변에 유명한 곳들이 많이 밀접해 있다. 이곳은 중앙역.


뉴욕 첫날 밤에 본 '오페라의 유령'을 상영하는 Majestic Theater. 평일인데도 시작 전에 입장 줄이 꽤나 길게 늘어져 있었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브로드웨이에서 단 한편의 뮤지컬만을 봐야 한다면 선택해야 할 작품이라고 입을 모으는 작품. 나도 영화를 통해 보긴 했지만 실제 뮤지컬을 본 후의 감동은 영화와 비할 것이 못 되었다. 무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수십번 순간적으로 변하는 배경은 정말 일품이었다. 음악이나 연기는 말할 나위도 없고. 인터넷에서 할인 받아 오케스트라 석을 거의 반값정도(70$)로 살 수 있었다. 매우 만족. ^^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하고 다시 간 타임 스퀘어. 뭐 극장 바로 옆이니 걸어서 5분도 안 된다. 낮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 현란한 네온사인 아래 나를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여기 저기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외에 나오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광고가 참 반갑게 느껴진다. 이젠 워낙에 많아 예전만큼 반갑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국 뉴욕 맨하탄의 가장 중심인 타임스퀘어에서 LG의 네온사인을 보니 참 반가웠고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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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8일 꼬리동은 미국 출장중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출장 소식만 올리게 된다.
빨리 관리 좀 해야 하는데...
아무튼 꼬리동은 3일부터 8일까지 미국 출장.
미국은 처음 방문이다.
어떤 경험이 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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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24일까지 꼬리동 in 푸켓
그동안 정신없어 쓰지 못했던 연차를 어떻게 쓸까 고민고민하다가 얼덜껼에 푸켓 패키지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있는 날 발견했다. -_-;;

이미 업지러진 물.
아무튼 재미있게 지내다 와야지... ^^;;

그럼 블로그 관리는 다시 여행 후로 미루어지는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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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낭패가...

물론 내 잘못이 크다.
한동안 거의 내 블로그의 관리를 못 했으니...
오랜만에 온 내 블로그에 엄청난 스팸 트랙백이 쌓여 있었다...
수백개의 트랙백들을 모두 지우고 필터링 설정하느라 왕 짜증... -_-;;
한동안의 게으름 모드를 마감하고 이제 슬슬 다시 블로그 관리에 들어가야겠다.
과연?? 정말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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