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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관람영화 결산3] 외국영화 베스트 10
1.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 감독 : Neill Blomkamp
- 출연 : Sharlto Copley

2. 아바타 (Avatar, 2009)
- 감독 : James Cameron
- 출연 : Sam Worthington, Zoe Saldana, Sigourney Weaver, Stephen Lang, Joel Moore, Giovanni Ribisi, Michelle Rodriguez


3. 더 문 (Moon, 2009)
- 감독 : Duncan Jones
- 출연 : Sam Rockwell, Kevin Spacey

4.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 감독 : J.J. Abrams
- 출연 : Chris Pine, Zachary Quinto, Leonard Nimoy, Eric Bana, Bruce Greenwood, Karl Urban, Zoe Saldana, Simon Pegg, John Cho, Anton Yelchin, Ben Cross, Winona Ryder, Chris Hemsworth, Jennifer Morrison, Rachel Nichols

5. 업 (Up, 2009)
- 감독 : Pete Docter, Bob Peterson 
- 더빙 : Edward Asner, Christopher Plummer, Jordan Nagai

6.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2008)
- 감독 : Clint Eastwood
- 출연 : Clint Eastwood, Christopher Carley, Bee Vang

7. 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2009)
- 감독 : Sam Raimi
- 출연 : Alison Lohman, Justin Long, Lorna Raver


8. 팬도럼 (Pandorum, 2009)
- 감독 : Christian Alvart
- 출연 : Dennis Quaid, Ben Foster, Cam Gigandet

9.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Michael Jackson's This Is It, 2009)
- 감독 : Kenny Ortega
- 출연 : Michael Jackson


10.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Fantastic Mr. Fox, 2009)
- 감독 : Wes Anderson
- 더빙 : George Clooney, Meryl Streep, Jason Schwartzman, Bill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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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관람영화 결산2] 한국영화 베스트 5
1. 박쥐 (Thirst)
감독 : 박찬욱
출연 :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독특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 몇이나 될까?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기에 가능했던 프로젝트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여 한국영화의 장르를 좀 더 넓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동안 여러 구설수에 올랐던 김옥빈양의 팜므 파탈 연기도 인상깊었다. 

2. 마더 (Mother)
감독 : 봉준호
출연 : 김혜자, 원빈, 진구
봉준호 감독은 배우들의 장점을 잘 살려주는 연출력을 지닌 것 같다. 김혜자 선생님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원빈과 진구도 그저 잘생긴 얼굴이 아닌 연기를 보여준다. 마더의 춤사위는 너무나 슬퍼보였다...

3. 워낭소리 (Old Partner)
감독 : 이충렬
출연 : 최원균, 이삼순
보다보면 그냥 눈물이 났다. 40년을 함께했다면 그건 이미 가족이리라. 삶과 죽음,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 영화였다.

4. 불신지옥 (Possessed)
감독 : 이용주
출연 : 남상미, 류승용, 김보연, 심은경, 문희경
기담 이후 오랜만에 보는 만족스러운 한국 공포영화였다. 사운드로 관객들을 놀래키지도 않았고, 사다코 흉내내는 귀신도 없었고, 피범벅의 잔인한 시체들도 없었지만 영화 내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제목에 비해서는 특정 종교에 대한 비판보다는 근본적인 인간의 믿음에 대한 영화였던 것 같다.

5. 똥파리 (Breathless)
감독 : 양익준
출연 : 양익준, 김꽃비, 이환, 정민식
처음엔 그저 한 건달의 밑바닥 삶에 대한 영화인 줄 알았다. 어찌보면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깊게 들어다 보면 폭력속에서 반복되는 비극들, 또 그런 비극들 속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가족의 존재에 대한 정의를 묻고자 하는 것 같다. 대사의 반 이상이 욕설이고 화면은 거칠고 폭력적이었지만 그만큼 강한 인상과 메세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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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관람영화 결산1] 관람영화 리스트 정리
- 한국영화 (가나다 순, 총 11편)
거북이 달린다 / 국가대표 / 그림자 살인 / 똥파리 / 마더 / 박쥐 / 불신지옥 / 워낭소리 / 작전 / 전우치 / 차우

- 외국영화 (가나다 순, 총 36편)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 그랜 토리노 (Gran Torino) / 노잉 (Knowing)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 다우트 (Doubt) / 더 문 (Moon) / 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 마다가스카 2 (Madagascar: Escape 2 Africa) /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Michael Jackson's This Is It) /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Martyrs) / 몬스터 vs 에이리언 (Monsters Vs. Aliens)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 시간 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 아바타 (Avatar) / 어글리 트루스 (The Ugly Truth) / 업 (Up) / 엑스맨 탄생: 울버린 (X-Men Origins: Wolverine) / 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 왓치맨 (Watchmen) / 왼편 마지막 집 (The Last House On The Left) / 지 아이 조 (G.I. Joe) / 체인질링 (Changeling) / 코렐라인: 비밀의 문 (Coraline)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 판타스틱 Mr. 폭스 (Fantastic Mr. Fox) / 팬도럼 (Pandorum) / 퍼펙트 겟어웨이 (A Perfect Getaway) / 펠햄 123 (The Taking Of Pelham 1 2 3) /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 (Halloween)

- 영화제 등 관람영화
1.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9.7.16~26)
데드 스노우 / 사우나 / 마카브르 / 바더 마인호프 / 빈얀 / 어둠의 딸들 / 이웃집좀비 / 주온 비디오판 1,2 극장판 1,2 / 포르노 갱의 삶과 죽음 / V 소녀 대 F 소녀
2. 제3회 충무로 국제 영화제 (2009.8.24~9.1)
길 잃은 사람들 / 대부 1,2,3 / 보다 크게, 강하게 빠르게 /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 재시라의 말 못할 비밀 / 체외수정 / 파리의 북쪽 / H2 / S 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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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5] Taiwan, Day 4 : Beitou, Yomi Hotel
타이페이에서의 마지막 날. 오후 2시 반 비행기를 타야 하므로 오전밖에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베이터우 (Beitou, 北投).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타이페이 중심에서 MRT로 30분정도만 가면 있다. 비취랑 카페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서 저렴한 노천 온천을 찾아갔다. 베이터우 역에서 내려 온천박물관을 지나 50m정도만 더 가면 있었다. 천희탕(Millenium Hot Spring,千禧湯)이라는 간판이 보이고 요금소도 보인다. 요금을 보면 40원이다. 우리나라돈으로 하면 1,600원정도 한다. 개장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노천온천이고 남녀혼탕이기 때문에 수영복은 필수. 저렴한 곳이라 그런지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만 있었다. 아마도 내가 제일 어렸었던 것 같다. ^^;;
 
온천에 몸을 담그니 둘째날 예류에서 탄 곳들이 따갑게 느껴졌다. 물이 뜨거워서도 하겠지만 물에 들어있는 황성분때문에 더 했던 것 같다. 아무튼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마음껏 즐겼다.

 


노천온천을 지나서 좀 더 올라가면 지열곡 (Hell Valley, 地熱谷)이라는 온천으로 이루어진 호수가 나온다. 내가 갔을때는 입구가 공사중이라 바로 옆에서 호수를 볼 수는 없었다. 입구 옆쪽으로 난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니 멀리서나마 수증기가 피어나는 지열곡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겨울에 가면 더 멋질 것 같다.


타이페이 거리에서는 방콕만큼이나 많은 오토바이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도로에 아예 오토바이 정차 구역이 따로 구획되어 있을 정도다. 그렇게 더운데도 헬멧없이 타는 사람들은 단 한명도 볼 수 없었다.



이렇게 3박 4일의 짧았던 대만 여행은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서 원산대반점(The Grand Hotel, 圓山大飯店)의 모습도 찍어봤다. 정말 엄청난 규모의 호텔이다. 하지만 묵었던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오래된 건물이라 시설은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한다. 규모가 워낙 커서 창문이 없는 객실도 꽤 되고 이런 객실들은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하단다.


그러고 보니 타이페이에서 묶었던 호텔에 대한 내용을 아직 안 쓴 것 같다. 요미(Yomi, 優美)호텔이란 곳이었는데 항공권 예약하고 이곳저곳 검색하다가 가격대비 괜찮은 듯 해서 HotelClub을 통해서 예약했었다. 3박에 조식 포함 총 173USD였다. 한화로 거의 23만원정도 결제된 것 같았다. 위치는 Shuanglian MRT역에서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다. 조식은 부페식이었는데 종류도 어느정도 되었고 맛도 좋았다. 직원들도 친절했다. 무선 인터넷이 지원되며 지하에 있는 식당 옆에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4대의 PC도 있다. Wii와 세탁기 사용도 가능하다. 로비에 2시간 전에 신청하면 타이페이 시내는 셔틀버스로 데려다 준다. 단 하루에 한번만 신청 가능.

 
내가 있었던 방은 가장 저렴했던 Superior Room이었다. 더블베드였으니 혼자 자기에는 충분했다. ^^


실내도 깔금했다. 3층방이었는데 커튼을 열어봤자 옆 건물 벽이 마주하고 있었다. 뭐 호텔 주변 풍경 보러 간 건 아니니까 상관 없었다.


이 호텔이 마음에 들었던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넓직한 TV였다. 37인치 와이드TV였는데 아래 DVD플레이어도 달려있다. 그런데 디스크가 없으니 무용지물. 로비에서 대여해 주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기본적인 커피와 차, 음료수, 스낵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었고 의외로 컵라면이 있었다. 물론 무료. 우육면 맛 라면이었는데 먹을만 했다. ^^ 


투숙객에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Welcome Fruit Basket. 물론 다 먹었다. ^^


이 호텔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독특했던건 바로 욕조였다. 일본의 자쿠지 스타일로 되어 있는데 이 호텔 전체가 다 이 욕조가 있는건 아닌 것 같았다. 아무튼 입욕제도 제공해 주어서 매일 거품 목욕을 했다. ㅋㅋㅋ



이렇게 짧았던 여름휴가 동안 3박 4일간의 타이완 여행이 끝났다. 정말 너무나 짧은 여행이었다. 물론 타이페이에만 있었다면 여유로운 일정이 되었었겠지만 여기 저리 다니다 보니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타이완은 예상 외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나라였다. 사람들도 소박하고 참 친절했다. 아마도 조만간 다시 타이완을 방문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음번에는 카오슝 쪽으로 해서 남부쪽을 여행해 볼까 하는 바램이다.

내가 귀국한 바로 다음날부터 타이완에 태풍이 지나가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아리산 산림철도는 복구하는데 2년이 걸린다는 뉴스도 봤다. 부디 빨리 복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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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8.4] Taiwan, Day 3 : Taroko Gorge, Shilin Night Market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타이루거 협곡 (Taroko Gorge, 太魯閣)이라고 답한다. 그만큼 대만사람들이나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나도 3박 4일밖에 안되는 짧은 여행 일정이었지만 하루를 투자해서 타이루거 협곡을 다녀오기로 했다.
 
타이루커 협곡에 가기 위해 화련(Hualien,花蓮)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투어를 선택했다. 일행이 많다면 택시투어도 생각해 볼만 하지만 혼자 간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다. 타이페이에서 화련까지는 고속열차는 2시간정도 그 외의 열차로는 2시간 40~3시간 이상 걸린다. 난 서울에서 이미 예약을 하긴 했는데 갈때는 고속열차가 있었지만 타이페이로 돌아갈때는 자리가 없어서 2시간 40분정도 걸리는 열차를 타고 돌아와야 했다.


아무튼 화련역에 도착해서 곧바로 바로 옆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가서 버스 투어 예약을 마쳤는데 내가 마지막 신청자라고 한다. 휴가철이라 대만사람들도 많이 찾는 것 같다. 다행이었다. 택시 투어는 혼자 하기엔 너무 부담되서리...

 
버스를 타고 타이루거 국립공원 입구를 지나자 마자 정말 장관이 펼쳐진다. 과연 사람들이 추천할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루거의 사진들을 많이 찍긴 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이 곳은 사진으로 느낄만한 곳이 못된다. 직접 가 봐야 그 웅장함을 이해할 수 있다. 타이루거 협곡을 사진으로 보는 것은 마치 아이맥스 영화를 캠버전의 조악한 화질로 보는 것과 같다.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인간은 정말 작은 존재인 것 같다. 어찌보면 자연에게 인간은 기생충같은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이 곳에 가면 자연의 거대함에 압도 당한다. 물론 이런 협곡에 절벽을 깎고 길을 만든 장계석도 정말 대단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목숨이 바쳐졌을까.
 
7월에 있었던 지진으로 일부 관광지가 폐쇄되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를 투자해서 충분한 만족을 느꼈던 방문이었다.

 













 
화련에서 타이페이의 호텔로 돌아오니 거의 10시가 다 되었다. 타이페이에서의 마지막 밤인데 그냥 보낼 순 없지. 그래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 (Shilin Night Market, 士林夜市)으로 향했다. 평일 저녁인데도 관관객들과 타이페이 시민들로 많이 붐비었다. 스린 야시장은 크게 2구역으로 나뉘었다. 한쪽은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과 그 바로 옆에 쇼핑이 위주인 야시장이 있었다. 마침 저녁도 제대로 먹지 않은 상태여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눈이 가는 음식들을 사 먹었다. 먹은 음식을 정리해 보면...

- 굴전 (蚵仔煎) : 싱싱한 굴을 볶다가 녹말가루, 계란, 야채 등를 함께 버무려 만든 지짐에 달콤한 소스를 얹어주면 맛이 그만이다.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랬는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 취두부 (臭豆腐) : 삭힌 두부. 두리안처럼 냄새만 좀 참고 먹어보면 맛은 좋다. 오래 삭힐 수록 냄새도 심하고 맛도 좋단다. ^^;;
- 닭튀김 :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정도 했는데 너무 커서 조금 먹다가 튀김옷 다 떼어내고 먹었는데도 반 이상을 버렸다 (다른 먹거리도 즐기기 위해서...). 가격대비 양은 최고. 맛은 보통.
- 샹창 (香腸) : 소시지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먹는 소시지하고는 전혀 틀리다. 돼지고기 속을 넣은 구운 빵이라고나 할까. 더운 날씨에 입천정이 데일 정도로 뜨거웠지만 먹다보니 멈출 수 없었다.
- 쩐주나이차 (珍珠茶) : 일명 버블티. 감자로 만든 젤리같은 알갱이가 들어있는 밀크티. 원래 밀크티를 좋아하긴 하는데 알갱이까지 씹히는 색다른 맛이었다.
- 망고빙수 : 말 그대로 망고가 얹어진 빙수인데 빙수를 물로 한것과 우유로 한 것이 있다. 단연 우유으로 한 망고빙수가 맛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 난다.
- 딸기 꼬치??? : 딸기를 꼬치에 꽂아서 설탕(??)시럽에 튀긴 것.

이렇게 많이 먹긴 했는데 그러고 보니 사진은 하나도 안 찍었네... 먹는데 너무 정신이 팔렸었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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