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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레전드 2
캠퍼스 레전드 2 (Urban Legends : Final Cut) '스크림' 이후 봇물 터지듯 제작되는 틴에이지 호러. 그 중 한편이 '캠퍼스 레전드'였죠. 그 속편이 개봉했습니다. 전편에도 못미치는 수준의 영화더군요. 전혀 호러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긴장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그래도 전편은 깜짝 깜짝 놀래키기는 했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나 얼마전에 개봉했던 '발렌타인'이나 거기서 거기인 아류작들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작품이었던 것 같네요. 메이저에서 만든 공포영화들이라는 것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하지만 참신한 공포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독 : 존 오트만
출연 : 제니퍼 모리슨, 매튜 데이비스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98 분
개봉일 : 2001년 9월 15일
공식 홈페이지 : 미국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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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1850 길로틴 트래지디
무사 초호화 캐스팅과 중국 현지 촬영 등으로 제작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이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지만 기대만큼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못한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리 기대하지 않아서인지 그런대로 볼만 하던데... 너무 자주 나와서 그렇지 몽고족과의 전쟁 장면도 사실감있었고 정성드린 화면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이 많았던 주진모의 연기도 눈감아 줄 만 하던데... 하지만 뭔가가 허전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더군요. 드라마가 좀 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듭니다. 소문대로 4시간짜리 감독판이 개봉한다면 ???
감독 : 김성수
출연 : 안성기, 정우성, 주진모, 장쯔이
제작연도 : 2001 년
상영시간 : 155 분
개봉일 : 2001년 9월 7일
꼬리동의 별점 : ★★★★

1850 길로틴 트래지디 (La Veuve de Saint-Pierre : The Widow of Saint-Pierre) 여자의 마음이란 정말 모르겠네요. 특히나 영화속에서의 그녀들의 심리는 이해안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글루미 선데이', '야드비가의 베게' 등... 이 영화속에서의 마담 라의 사형수 닐에 대한 감정도 공감이 가질 않더군요. 물론 닐에게 호감이 갈 수도 있었겠지만 남편은 뭘까... 아무튼 또 한편의 이해할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감독으로 더 유명한 에밀 쿠스트리차의 명연이었죠. 영화도 잘 만들면서 연기까지 이렇게 잘하니 참. 한가지 더. 길로틴은 사형대라고 하죠. 게다가 이 영화의 내용이 실화랍니다. -_-
감독 : 파트리스 르콩드
출연 : 줄리엣 비노쉬, 다니엘 오떼이유, 에밀 쿠스트리차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12 분
개봉일 : 2001년 9월 7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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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1984)
▶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1984) ◀
1. DVD에 관하여
타이틀명 :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감독 : 웨스 크레이븐 (Wes Craven)
출연 : Heather Langenkamp, John Saxon 등
지역코드, 제작사 : 1번, New Line Cinema
상영시간, 제작년도, 등급 : 92분, 1984년, R
화면 : full screen, 1.85:1 anamophic (★★★★)
사운드 : 5.1 surround, mono (★★★★)
자막 : 영어
감상 : 어린시절 재개봉관에서 마음을 조이며 보았던 영화. 박스세트로 구입하신 분들도 많은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편과 'New Nightmare'외에는 소장까지는 할 생각이 없는지라 일단은 1편만 구입했죠.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화면과 음질은 제작년도가 오래된 탓인지 매우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한 듯 합니다. 특히 프레디의 칼손가락(?)이 파이프를 긁는 소리는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2. 메뉴 화면
셔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극장 예고편과 감독과 배우의 코멘터리, PC게임 등이 있습니다.
드디어 엘름가의 악몽을 꾸기 시작하게 되네요...
그럼 프레디 크루거을 만나볼까요.
3. 본편
낸시의 친구인 티나는
프레디가 나타나는 꿈을 꾸게 되죠.
등장인물들입니다. 중간이 주인공인 낸시, 그리고 오른쪽이 낸시의 남자친구 그렌(조니 뎁) 입니다.
부모님이 없는 티나의 집에서 자게된 낸시.
벽에서 프레디가 나오려 하죠.
티나의 꿈속에 나타난 프레디. 흐흐흐...
결국 티나는 온 방안을 휘저으며 죽고 말죠. 이 장면은 'New Nightmare'에서 패러디되기도 했습니다. 교실에서 잠드는 낸시. 잠들면 안되는데...
잠든 낸시는 학교 지하실로 가게 되고
프레디를 만나게 되죠.
으... 소름끼치는 쇳소리..


욕실에서 잠든 낸시. 프레디가 다가 옵니다... 철창을 통과하는 프레디. 이런 특수효과가... ^_^
죽은 티나가 낸시를 부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웠던 장면이었슴.
꿈속에서 프레디의 모자를 가져온 낸시
낸시는 어머니로부터
프레디의 죽음에 대해서 듣게 되죠.
제일 잔인하게 죽음을 당하는 낸시의 남자친구 그렌. 불쌍하다 조니 뎁... -_-
낸시가 현실로 불러낸 프레디.
낸시는 프레디의 몸에 불을 지릅니다.
마침내 낸시의 마인드 콘트롤(?)에 의해서
프레디는 사라지게 되는 것인가...
죽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낸시.
하지만 뭔가 이상하네요.
줄넘기하는 아이들은 여전히 노래를 부릅니다.
'하나, 둘, 프레디가 온다...'
5. 맺음말
어릴적에는 정말 무섭게 보았었던 영화였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니면 너무나 많은 공포영화들을 봐 와서인지 그때의 공포감은 느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무삭제로 보아도 별 문제될 장면이 없는데 우리나라 개봉 당시 잔인한 부분이 좀 삭제된 것 같네요. 지금보면 특수효과도 좀 어설프죠. 프레디가 쇠창살을 통과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니 프레디의 모습 뒤로 창살의 모습이 약간 비치더군요. -_- 하지만 역시나 감탄하게 되는 것은 웨스 크레이븐의 무한한 상상력이 아닌가 합니다.

나이트메어는 총 7편이 제작 되었죠. 그 중 4편은 이제는 최고의 흥행감독 중 하나가 된 레니 할린 감독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New Nightmare'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제작하였는데 이 작품은 1편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나타나는 공포를 그려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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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사메무쵸, 브리짓 존스의 일기
베사메무쵸 이미숙, 전광렬. 이 두 사람의 중견 연기자는 곤경에 처한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의 모습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초반의 코믹한 분위기에서 극이 전개 되고 애절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영화는 두 사람의 심리적인 초조함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죠. 물론 스토리상의 부자연스러움과 억지스러움이 보이기도 하지만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철수와 영희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더군요.
감독 : 전윤수
출연 : 이미숙, 전광렬
제작연도 : 2001 년
상영시간 : 100 분
개봉일 : 2001년 8월 31일
꼬리동의 별점 : ★★★★

브리짓 존스의 일기 (Bridget Jones's Diary) 30이 넘은 노처녀 브리짓. 그녀의 화려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원래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죠. 영화의 인기 또한 대단했습니다. 영화를 본 많은 여성들이 정말 자신들이 느끼고 또 경험하는 것들을 표현했다고 하더군요. 전 뭐 남자라서 그런지 그런 느낌은 느낄 수 없었지만 재미는 있더군요. 르네 젤위거는 이제 헐리우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듯 합니다. '앰파이어 레코드'에 나올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성공할지는 생각못했었는데... 아마도 그녀의 수수하고 친근한 매력 때문인 것 같네요.
감독 : 샤론 맥과이어
출연 :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제작연도 : 2001 년
상영시간 : 105 분
개봉일 : 2001년 8월 31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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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드리븐
메멘토 (Memento) 가끔은 관객들과의 게임을 즐기는 감독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퍼즐을 풀 듯이 영화에 빠져 들죠. 이 영화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주얼 서스펙트', '펄프 픽션' 등의 장점만을 갖추고 있는 매우 훌륭한 영화입니다. 10분단위로 시간을 역으로 보여주는 특이한 연출 때문에 관객들은 단 1분이라도 화면에서 눈을 떼면 스토리를 따라 잡기 힘들 수도 있죠. 그러다 마지막에는 감독이 파놓은 함정에 빠졌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13 분
개봉일 : 2001년 8월 24일
공식 홈페이지 : 미국
꼬리동의 별점 : ★★★★☆

드리븐 (Driven) 실베스타 스탤론과 레니 할린의 '클리프행어' 이후 재결합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죠. 하지만 좀 실망스럽더군요. 도대체가 내용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특히 소피아의 행동은... 6(-_-) 그리고 시나리오도 좀 허술한 것 같구요. 역시나 스탤론이 각본도 썼답니다. -_-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자동차 경주 장면은 볼만하더군요. 문제는 너무 자주 나와서 나중에는 좀 식상해지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에 나왔던 틸 슈바이거의 모습이 반갑더군요.
감독 : 레니 할린
출연 : 킵 파듀, 실베스타 스텔론, 버트 레이놀즈
제작연도 : 2001 년
상영시간 : 116 분
개봉일 : 2001년 8월 24일
공식 홈페이지 : 미국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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