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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바쿠
쥬바쿠 (Jubaku : Spellbound) 권력과 부. 이건 마치 마약과도 같은 것인가 봅니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은가 보네요. 그러기 위해서 비리를 저지르기도 하고... 또 검은 세력과 손잡기도 하고...
이 영화는 일본의 금융스캔들을 소재로 한 '금융부식열도'라는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구요.
과연 권력과 비리는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인지...
감독 : 하라다 마사토
출연 : 야쿠쇼 코지
제작연도 : 1999 년
상영시간 : 117 분
개봉일 : 2001년 3월 3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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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더 길티
초콜렛 (Chocolat) 우리들에게 '개같은 내인생', '길버트 그레이프' 같은 영화들로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던 감독, 라세 할스트롬. 그의 새 영화이며 현재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상의 후보에 올라있기도 한 작품이죠.
초콜렛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원래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생성되는 호르몬이 초콜렛을 먹을 때도 만들어진다고 하죠.
아무튼 이 영화는 마음이 따뜻해 지고 또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 등의 중년 여배우들의 열연이 매우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감독 : 라세 할스트롬
출연 : 줄리엣 비노쉬, 조니 뎁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21 분
개봉일 : 2월 24일
꼬리동의 별점 : ★★★★

더 길티 (The Guilty) '무언의 목격자'라는 영화를 아직도 기억하고 계신 영화팬들이 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영화의 감독 안소니 월러의 신작이 바로 이 영화죠.
'인디팬던스 데이'의 '빌 풀먼','데스티네이션'의 데본 사와, '여인의 향기'의 가브리엘 앤워가 열연하고 있습니다.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깔끔한 연출력, 배우들의 열연은 이 영화를 매우 인상 깊게 만듭니다.
특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종반부는 등장인물들의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게 하죠. 너무 반복되는 반전이 좀 어수선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감독 : 안소니 월러
출연 : 빌 풀만, 데본 사와
제작연도 : 1999 년
상영시간 : 108 분
개봉일 : 2월 24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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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리버
크림슨 리버
(Les Rivieres pourpres)
'증오'로서 매우 인상깊었던 데뷔작을 선사했던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
하지만 이제 그도 뤽 베송처럼 헐리우드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게 되었군요...
요즘 프랑스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화되는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뤽 베송의 영향이 크겠죠. 자국영화가 선전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대표적인 프랑스의 영화가 점점 변해간다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하기야 먼 나라 얘기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도 그런 경향이 보이니...
감독 : 마티유 카소비츠
출연 : 장 르노, 뱅상 카셀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05 분
개봉일 : 2월 10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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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점프를 하다
번지 점프를 하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보고 난 후에는 매우 인상이 깊게 남더군요.
영원한 사랑, 인연이라는 진부한 주제이지만 그 내용을 풀어가는 시나리오와 연출력은 매우 독특합니다. 퀴어 영화로 오해를 받을 정도로 동성애적인 소재도 등장하고 있구요.
이병헌의 연기는 '공동경비구역 JSA'에 이어 물을 만난 듯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은주의 매력과 여현수의 풋풋함도 영화의 느낌을 더욱 좋게 해 주고 있습니다.
꼬리동이 적극 추천하는 영화임다.
감독 : 김대승
출연 : 이병헌, 이은주, 여현수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99 분
개봉일 : 2001년 2월 3일
공식 홈페이지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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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 오브 라이프, 하루, 눈물
프루프 오브 라이프 꼬리동이 요즘 제일루 좋아하는 배우는 러셀 크로입니다. 'LA 컨피덴셜'을 본 이후로 그의 팬이 되어서 '글래디에이터'에서 완전히 입지를 굳혔죠.
그가 요즘 연분을 뿌리고 있는 맥 라이언과 함께 한 이 영화에서는 그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영화 자체로서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아마도 테일러 헥포드 감독이 욕심이 좀 지나쳤던 것 같아요.
'사관과 신사'나 '백야' 같은 멋진 드라마가 중심이 되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액션까지 보여 줄려니...
감독 : 테일러 헥포드
출연 : 러셀 크로우, 맥 라이언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35 분
개봉일 : 2000년 1월 20일
공식 홈페이지
꼬리동의 별점 : ★★★☆

하루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부부. 그들에게 원했던 아이가 생기는데 뇌가 없는 무뇌아라니...
고소영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였죠. TV에서는 큰 인기를 모았던 그녀가 영화에서는 별 재미를 못 보았었는데 이번에는 연기자로서 인정을 맡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워낙에 평범한 드라마의 느낌이어서 한편의 잘 된 TV드라마를 큰 화면으로 봤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감독 : 한지승
출연 : 고소영, 이성재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12 분
개봉일 : 2000년 1월 20일
꼬리동의 별점 : ★★★☆

눈물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감독 임상수가 10대들의 방황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죠.
이 영화는 여러모로 장선우감독의 '나쁜 영화'하고 비교되는 것 같더군요.
하지만 보다 극적인 요소가 강조되었고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지털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키네코작업을 통해서 화면이 매우 부드러운 느낌을 주더군요. 길거리 캐스팅 된 배우들도 그들의 몫을 다 해 준 것 같구요.
감독 : 임상수
출연 : 한준, 봉태규, 박근영, 조은지
제작연도 : 2000 년
상영시간 : 103 분
개봉일 : 2000년 1월 20일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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