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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링

더 링 (The Ring) 가장 무서웠던 일본 공포영화 중 하나였던 '링'의 미국판 리메이크작이죠. 이 영화를 봄으로써 링의 3가지 모든 영화 버전을 보게된 셈이 되었네요. 이 중 일본판이 가장 나은 것 같고 그 다음이 한국판, 그리고 미국판입니다. 일단 미국판 링은 긴장감이 좀 떨어지더군요. 초반부를 너무 길게 끌어서 영화의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사마라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원작하고도 좀 틀리게 되어 있구요. 게다가 기대했던 마지막 장면도 좀 어설픈 느낌이었구요. 미국사람들이 일본판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새롭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소설에 일본판, 한국판까지 본 저로서는 도저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감독 : 고어 버빈스키
출연 : 나오미 왓츠, 마틴 헨더슨, 데이빗 도프만, 브라이언 콕스
제작연도 : 2002 년
상영시간 : 115 분
개봉일 : 2003년 1월 10일
공식 홈페이지 : 미국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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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인간의 최후 (Bad Taste, 1987)
▶ 고무인간의 최후 (Bad Taste, 1987) ◀
1. 들어가는 말
최근에 상영된 영화들 중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아마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과연 이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감독이 예전에는 유명한 공포영화들을 만들었던 감독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공포영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데드 얼라이브'라는 영화를 아실 것입니다. 국내에 비디오 출시도 되었던 영화이기도 하죠. 그 영화의 감독 피터 잭슨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 바로 '고무인간의 최후' 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출시명이 '고무인간의 최후'인 것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여인의 음모 (Brazil)'와 함께 가장 이해하기 힘든 국내 출시 명입니다. -_-;;
2. DVD에 관하여
타이틀명 : 고무인간의 최후 (Bad Taste)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테리 포터, 피트 오헌, 피터 잭슨
지역코드 : All
제작사 : 올리 DVD
상영시간 : 91분 27초
관람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출시일 : 2002 년 12월 18일
영화제작년도 : 1987 년
화면 : 1.66:1, Anamorphic(★★★)
사운드 : DD 5.1, 2.0, DTS-ES 6.1 (★★★), THX Remastering
자막 : 한국어, 영어
3. 메뉴 화면
타이틀을 플레이하면 Dolby Digital과 DTS로고가 나오고 THX 테스트 화면도 나옵니다. 부가기능은 예상할 수 있듯이 극장예고편과 피터 잭슨의 바이오그래피(텍스트), 무비 커멘터리(텍스트) 뿐입니다. 장면선택은 8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뉴화면 배경음악으로 주제가인 'Bad Taste'가 흘러 나오네요. ^^
4. 본편
이 영화는 피터 잭슨이 거의 모든 분야를 혼자서 해 내었으며 배우들도 친구와 친척들을 모아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자신도 출연했구요. 원래 TV촬영감독이었던 그는 중고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에 들어간지 5년만에 완성이 된 작품입니다.

'데드 얼라이브'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이 영화에서도 대담하고, 기발하며, 재치있고 또 유쾌함을 느낄 수 있죠. 저예산 영화의 단점들을 훌륭한 재치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단숨에 극복한 피터 잭슨은 이제 스플래터 호러 영화분야에서는 거의 컬트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1997년 헐리우드에서 'The Frighteners'를 만들어서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마이클 J 폭스를 재기시키기도 했었죠. 이 영화에서는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져서 인지는 몰라도 많이 점잖아지기는 했지만 그의 능력과 재치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이후 조용하던 그가 5년만에 다시 공개한 영화가 바로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였죠.

국내에 '고무인간의 최후'같은 영화가 DVD로 출시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물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죠. 제작사에서 작년 여름부터 줄기차게 심의 신청을 했었는데 매번 보류되다가 지난 12월에 간신히 통과하여 DVD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화질은 그리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죠. ^^;; 최근 영화들에 익숙해져있는 분들은 실망을 하실 수도 있는 수준이죠. 상당이 굵은 입자와 선명도도 좀 떨어지며 잡티도 조금 보입니다. 물론 사운드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리마스터링을 통하여 DTS-ES까지 지원하니 더 바랄께 없네요.

앵커베이사의 코드 1번 타이틀 자체가 그렇고 또 제작 시기에다 저예산 영화이니 블록버스터 영화들과의 비교 자체가 무리겠죠. 하지만 이런 영화가 출시되었다는 자체가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좀 특이한 점은 커버가 양면으로 되어 있는데 한면은 코드3번, 다른 한면은 코드1번 커버가 인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거의 동일한 디자인이지만요. 그리고 케이스도 투명 아마레이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한 단어로 말씀 드리자면 '황당하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잔인하기는 한데 보는 사람들을 무섭게하기 보다는 웃기게 하죠. 조금은 어설픈 특수효과와 배우들의 연기, 게다가 난데없는 외계인들의 등장까지... 이런 단점들은 피터 잭슨의 무한한 상상력과 위트가 더해져 오히려 이 영화를 보면 볼수록 사람을 끄는 매력으로 다가 옵니다. 이후 작품인 '데드 얼라이브'에서도 그랬지만 그토록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들을 보여 주면서도 관객들을 웃게 만들 수 있는 감독은 그리 많지 않겠죠.

잡담 : 이 영화는 1987년 제 17회 파리 환타지 SF영화제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고, 영국의 BBC에서는 이 영화의 제작과정을 담은 'Good Taste'라는 다큐멘터리로 방영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에서 발매되었던 한정판에 포함되었던 것 같더군요.
5. 맺음말
이 영화의 DVD 출시 소식을 듣고 공포영화팬들은 많은 관심을 가졌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혹시나 국내출시판에 화면처리나 삭제장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시면서 구입을 보류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만약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무조건 구입하십시요. 삭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이유는 직접 타이틀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위를 넘은 장면들의 캡쳐화면은 일부러 제외시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제 '데드 얼라이브'의 출시를 기대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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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어나더 데이

007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 결국은 개봉을 했네요. 물론 예상처럼 관객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지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007 시리즈 전체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잡고 본 것이 없을 정도니까요. 주제곡들은 많이 좋아했었지만...
이 작품은 하도 말이 많아서 극장에서 본 것은 아니고 많이들 아시듯이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봤는데 언론에서 떠드는 한국 비하 문제는 좀 과장된 듯 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떠나서 영화로서도 정말 실망스런 작품이었습니다. 진부한 스토리 전개, 어설픈 특수효과와 배우들의 한국어 게다가 창천1중대라니... -_-;; 정말 코미디 영화같더군요. 역시 저와 007 시리즈는 안 맞나 봅니다. 그래도 할리 베리의 멋진 몸매와 마돈나의 주제곡은 좋네요. ^^;;
감독 : 리 타마호리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 할리 베리, 쥬디 덴치, 릭 윤, 로비 스디븐스
제작연도 : 2002 년
상영시간 : 132 분
개봉일 : 2002년 12월 31일
공식 홈페이지 : 한국, 미국
꼬리동의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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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The Way Home, 2002)
▶ 집으로... (The Way Home, 2002) ◀
1. 들어가는 말
핵가족 시대라는 말을 듣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된 듯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도 대가족 중심 사회에서 이제는 핵가족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 되었다는 뜻도 되겠죠. 과연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자라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지... 그래서인지 '집으로...'는 우리들이 잊어가고 있는 것을 다시끔 생각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2. DVD에 관하여
타이틀명 : 집으로 (The Way Home)
감독 : 이정향
출연 : 유승호, 김을분
지역코드 : 3
제작사 : CJ 엔터테인먼트
상영시간 : 87 분
관람등급 : 전체 관람가
제작년도 : 2002 년
화면 : 1.85:1, Anamorphic(★★★★)
사운드 : DD 5.1, 2.0, DTS 5.1 (★★★★)
자막 : 한국어, 영어
화질은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색농도가 약간 진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많은 분들은 화사하게 보이실 듯 합니다. 덕분에 배경도 훨씬 생동감이 넘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몇군데 잡티가 보이는 것이죠.
음질은 무난합니다. 역시 dts 사운드가 배경 소리들을 가장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벌레소리, 차소리 등등... 언급했던 잡티을 제외하고는 품질 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3. 메뉴 화면
본편의 메뉴화면은 아름다운 배경 스틸을 이용하여 이루어져 있습니다. 20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 본편의 장면선택은 총 10페이지로 2장면씩 선택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페이지가 너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영화 자체에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아서 일부러 많이 나누었다고 하더군요.
4. 본편
영화에 대해서는 많이 아시겠죠? 시골에 사시는 할머니 집에서 머물게 되는 상우와 할머니의 좌충우돌하는, 하지만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게되고 아끼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를 보면서 아바스 카아로스타미의 지그재그 3부작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 영화들을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에 빠지게 되고 순수한 아이의 동심도 느낄 수 있었고 또 마지막엔 입가에 흐뭇한 미소와 눈가엔 촉촉한 눈물방울이 맺히게 되는... 물론 많은 분들이 동감하시겠죠?

이젠 아역배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호의 순수함과 김을분 할머니의 꾸미지 않은 연기가 이 영화를 더욱 우리들의 가슴에 와 닿을 수 있게 합니다.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나 할까요.
5. 부가 기능
별도의 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는 스페셜 피처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어른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죠. 어른용 메뉴에는 제작과정, 배우 스탭들 인터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린이용 메뉴에는 영화의 내용을 그림일기로 보여주는 승호의 그림일기, 주인공 소개, Mission To Battery라는 게임이 담겨있습니다. 게임을 모두 마치면 보너스로 '미술관 옆 동물원'의 예고편이 좀 특이한 버전으로 보여집니다. 직접 확인하세요. ^^
6. 맺음말
영화를 보고 난 후 한동안 멍하니 영화속의 장면들을 되새기다가 문득 이 영화가 그렇게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이유가 어쩌면 우리들이 이런 삶을 살고 있지 못해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저 세상으로 가셨다는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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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닷컴 (FearDotCom, 2002)
▶ 피어닷컴 (FearDotCom, 2002) ◀
1. 들어가는 말
최근 헐리우드에서는 영화 소재의 고갈로 다른 나라들의 영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괜찮은 소재의 영화들은 아예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를 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모티브만을 따 와서 헐리우드식으로 새롭게 만들기도 하구요. '피어닷컴'의 경우도 일본의 '링'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할 듯 합니다. 그만큼 이 두영화는 닮아있죠. 그런데 공포의 강도는 왜 이리도 차이가 나는 것일까...
2. DVD에 관하여
타이틀명 : 피어닷컴 (FearDotCom)
감독 : 윌리엄 말론
출연 : 스티븐 도프, 나타샤 매켈혼, 제프리 콤스, 스티븐 리아
지역코드 : 3
제작사 : CJ 엔터테인먼트
상영시간 : 102 분
관람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2002 년
DVD 출시 : 2002년 11월 29일
화면 : 1.78:1, Anamorphic(★★★)
사운드 : DD 5.1, 2.0, DTS 5.1 (★★★☆)
자막 : 한국어, 영어
미국보다 먼저 출시한 타이틀이라 화질이나 음질이 궁금했었습니다. 화질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특히 어두운 부분에서는 화질 저하가 좀 느껴졌습니다. 공포영화라서 어두운 장면이 많은데 좀 더 신경을 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음질은 무난한 정도입니다.
3. 메뉴 화면
3D 동영상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실험실을 배경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공포영화다운 메뉴 구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4. 본편
솔직히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감독의 전작인 '헌티드 힐'에도 못 미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링'과 비슷한 스토리 전개하며 전혀 긴장감을 가질 수 없는 어설픈 연출, 특성없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게다가 결말의 그 허무함... 물론 이 영화를 기존의 헐리우드 공포영화와 차별된 소재로 만들면서 피가 낭자하는 스플래터 대신 동양적인 공포감을 느끼게 하려는 시도는 좋았지만 표현력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그래도 '헌티드 힐'이 나았었구나 하는 착각까지 들게 하죠. 헐리우드 공포영화에만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색다른 공포영화라는 평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아시아의 공포영화들도 접해보신 분들에게는 성이 안차는(?) 영화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최근에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링'은 그런데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던데 과연 국내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 지네요. 일본판, 한국판, 미국판. 어떤 작품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런지... 역시 일본판일 가능성이 많겠죠? 일본판의 마지막 TV장면은 정말 너무 소름끼쳤던 것 같아요. 한국판에서는 사진장면이 좀 그랬던 것 같구... 그런데 '피어닷컴'에서는 인상적인 장면이 생각이 안 나네... 반가웠던 것은 '리애니메이터'의 제프리 콤스가 조연으로 출연한다는 것이죠. 그러고 보니 알게 모르게 그가 최근까지 출연한 영화들이 많네요. '파우스트', '헌티드 힐', '프라이트너',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 한 일을 알고 있다' 등등... 그는 정말 공포영화하면 빠져서는 안될 인물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과연 내년에 공개될 '비온드 리애니메이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5. 부가 기능
국내에서 먼저 출시하는 타이틀이지만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같은 것들은 포함하고 있습니다. 커멘터리가 빠져있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이런 스페셜 피쳐로 어느정도 만족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메이킹 필름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더군요. 자막두 없구... 인터뷰에는 자막 있습니다. ^^;;
6. 맺음말
이 영화가 국내 개봉한 것은 지난 8월 9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보다 좀 늦은 8월 30일날 개봉을 했습니다. Imdb의 개봉일 정보를 보면 우리나라가 제일 빨랐던 것을 알 수 있죠. 그래서인지 DVD도 미국보다 먼저 출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했지만 미국에서는 워너에서 내년 1월에 출시를 하더군요. 워너답게 국내에는 포함이 된 dts는 빠진답니다. 그런데 커멘터리는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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